2023 년 11 월 4 일
제 851 호
독자들이여 , 구약 성서를 읽어볼지니 , 천주께서 나타나시되
어좌에 계심이요 . 천주를 두려워할지니 , 그렇지 않으면 영원한 눈물을 흘릴진저 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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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 주 전 (10 월 21 일 , 제 849 호 ) 이 ‘ 코멘트 ’ 에서 간략하게 언급된 , 한 젊은 아일랜드인이 가톨릭 신앙을 회복한 이야기를 통해 , 천주의 자비가 우리의 불경한 세상에서도 아직 작용하여 영혼을 영원한 구원에 이르게 하고 , 영원한 저주의 풍조에 휩쓸려 표류하도록 내버려 두지 않음이 분명했다 . 천주는 존재하신다 . 천국과 지옥은 존재하며 , 일단 명오가 열린 인간은 그 누구도 천당이나 지옥에서 영원한 시간을 보내는 것을 피할 수 없다 . 매우 대체로 말하면 , 이 시대에 기성세대는 물질주의적 무신론의 일시적 위안으로 만족했을지 몰라도 , 그런 위안이 삶의 의미로 찾을 수 있는 최선이라는 것을 여전히 받아들이지 않고 있는 젊은 세대가 있다 . 구약 성서에서 하라는 대로 , 그들에게 천주를 찾아 줘야겠다 .
“ 야훼께서는 당신께 바라는 자들에게 , 당신을 찾는 영혼에게 착하시도다 ” ( 애가 3,25). “ 야훼께 힘을 빌며 , 잠시도 그의 곁을 떠나지 말아라 !” ( 역대상 16,11). “ 주시여 , 당신을 찾는 자들을 당신이 저버리지 않으시기 때문이로소이다 ” ( 성영 시편 9,10). 사실 , 천주는 당신을 찾는 영혼들을 적극적으로 찾고 계시니 , “ 그 때문에 야훼께서는 너희에게 은혜를 베푸시려고 기다리시고 , 또 그 까닭에 너희를 애휼하시러 일어나시리라 . . . 그이께 바라는 자는 모두 복되도다 ” ( 이사 30,18). “ 복되도다 ,” 그들은 현세와 내세에서 , 천당을 향해 가고 있기 때문이다 . 그러므로 성영의 작자는 “ 주를 찾는 자들의 마음은 즐거워할지어다 ” ( 성영 104,3) 라며 기뻐 용약한다 . 왜냐하면 그들은 천당의 끝없는 복락 속에서 천주와 재회하기 위해 , 즉 창조주로 말미암아 또 창조주를 위해 조성된 피조물로서 , 삶의 진정한 의미를 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.
사실 , 천주는 영혼들에게 발견되기를 하도 간절히 원하셔서 , 천주를 찾지 않는 영혼들에게조차 당신 자신을 발견케 하셨다 . “ 묻지도 않던 자들이 내게 가까이 오기를 나는 허락하였노라 . 나를 찾지도 않던 자들에게 나를 만나기를 허락하였노라 . 나는 이르되 ‘ 나 여기 있노라 . 나 여기 있노라 ’ 하였노라 ” ( 이사야 65,1). 참으로 , 지혜서가 우리에게 말하듯이 , 냉담한 영혼이 이런 식으로 천주께 발견되려면 영혼의 특정한 의향이 필요하매 , “ 정직한 마음으로 주님을 생각하고 순진한 마음으로 주님을 찾아라 . 주님을 떠보지 않는 사람들이 주님을 찾게 되고 주님은 당신을 불신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나타내 보이신다 .” ( 지혜 1,1-2). 영혼의 교만은 영혼과 천주 사이의 가장 큰 방해물이다 . 그러므로 선지자 스바니야 (Sophonias) 는 이렇게 말한다 . “ 천주를 찾아라 . 천주의 법대로 사는 이 땅 모든 백성들아 , 바로 살도록 힘써라 . 겸손한 마음을 갖도록 애써라 . 그리하면 야훼께서 크게 노하시는 날 너희만은 화를 면하리라 .” ( 스바니야 2,3).
이 마지막 인용문은 , 우리 모두의 머리 위에 드리워 있는 천주의 징벌을 피하고 싶다면 , 천주를 찾는 것이 오늘날의 영혼들에게 추가 옵션이 아님을 상기시켜 주는 유익한 구절이다 . 느리지만 냉혹하게 , 사건이 제 3 차 세계대전을 향해 진전되고 있는 것처럼 보이며 , 어느 시점에서 전쟁이 핵전쟁으로 전환되지 않으리라고 상상하기가 어렵다 . 우리는 이미 우크라이나와 팔레스타인에서 끔찍한 일들을 목격하고 있고 , 인류 전체가 오늘날처럼 천주로부터 멀리 떨어진 적이 없었다 . 그러나 천주께서 인류를 창조하시고 , 인류를 위한 우주를 창조하심은 지옥을 채우시려 함이 아니요 , 천당을 채우시기 위함이었다 . 그러니 천주는 개입하실 것이요 , 그것도 곧 온 인류가 지옥을 택하는 것으로 끝나기 전에 개입하실 것이다 . 그렇지만 오늘날 인간의 타락은 하도 극심하여 지극히 혹독한 징벌만이 살아남은 자들을 그 죄스러운 쾌락들로부터 돌아서게 하기에 충분할 것이니 , 생존자들은 우리 시대에 죄스러운 쾌락을 그렇게 알고 있었지만 , 실행되지 않더라도 , 최악은 천주께 대한 조롱이다 .
그러므로 전능하신 천주는 당신의 진노하심이 있기 전 이 마지막 시간에 죄인들을 맞이하시려 두 팔을 활짝 벌리시지만 , 그와 동시에 삶은 인간의 방식대로 펼쳐지는 게임이 아니니 , “ 야훼께서는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시고 속셈까지 꿰뚫어 보신다 . 네가 찾으면 만나 주시지만 , 네가 저버리면 너를 아주 버리실 것이다 ” ( 역대상 28,9). 오늘날 그 누구도 “ 그러니 징벌은 나와 상관이 없다 ,” 는 뜻으로 , “ 나는 종교인이 아니다 ,” 라고 말할 정도로 어리석지 말아야 한다 . 그런 자는 자신이 한량없이 선하신 천주를 얼마나 심하게 홀대했는지 너무 늦게 깨달을 극심한 위험에 처해 있다 .
원문 링크 : https://stmarcelinitiative.com/seeking-god/