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1 년 9 월 4 일
제 738 호
위대하신 천주여 , 늘 이해하게 해 주소서 ,
코비드 – 난센스는 당신의 손에서 곧장 오나이다 .
( 천주께서 악을 가져오시는 게 아니요 , 허락하심이나이다
악인들 대부분이 현세에서 그것을 택하도록 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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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‘ 코멘트 ’ 는 임박한 징벌 , 심지어 ‘ 불비 ’ 를 자주 언급하되 , 노하신 천주께서 죄 많은 인류에게 그것을 내리실 것이다 . 하지만 천주교인들은 항상 교회로부터 전능하신 천주의 궁극의 자비 , 최고로 인자하신 예수 성심에 대해 배워 왔다 . 예를 들어 , 1920 년대 프랑스 수녀원에서 요세파 메넨데스 (Josefa Menendez) 수녀에게 알려 주시되 , 수녀의 책 에 설명된 천주의 자비에 대한 놀라운 계시를 보라 . 우리 주께서 수녀에게 말씀하셨다 . 그들이 내 자비에 의탁하여 내게로 돌아오기만 한다면 , 그들이 누구든지 기왕에 범한 모든 죄를 사하기를 내가 간절히 바란다는 것을 세상에 알리라 . 한때 수녀는 주께서 수녀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셔야 했을 만큼 우리 주님의 자비가 지극하심을 깨달았다 . “ 그렇도다 , 자매여 , 내가 네게 방금 말한 것을 적어 놓아라 , 그것을 적어 놓아라 !” 그렇다면 의문이 고개를 들 수 있다 . 그렇듯 자비하신 천주께서 어떻게 인류에게 1973 년 일본의 아키타에서 성모께서 우리에게 경고하신 것과 같은 ‘ 불비 ’ 를 내리시는 것을 생각하실 수 있을까 ?
신덕의 위대한 진리에 대한 이해력을 상실한 가톨릭 자유주의자들에게는 , 문제가 풀리지 않는다 . 그들에게는 , 천주께서 계신다면 그분은 아주 다정하고 나이 든 돈 많은 남자 ( 신성하신 주여 , 나를 용서하소서 !) 여서 그 어떤 일에 대해서도 그 누구에게도 벌을 내리실 수 없다 . 그리하여 지옥이 존재한다면 아마도 카인과 이스가리옷 유다스 ( 그리고 아돌프 히틀러 ) 를 제외하고는 , 사실상 텅 비어 있다 . 반면에 , 고대의 진리가 담긴 한 푼짜리 교리문답을 여전히 소중히 여기는 천주교인들에게는 , 해결책이 뻔한즉 , 내가 그 고대의 진리에 따라 살게 하소서 , 그리 하면 자비로우신 천주께서 죄인들을 심지어 호되게 벌하시기까지 하는 것이 어째서 완전히 정상적인지 알 것이다 .
이를테면 , 천주는 존재하시고 우리 인간은 모두 , 천주께서 우리의 물질적 육신에 생명을 주는 영신적 영혼을 각각 창조하심으로 말미암아 , 천주로부터 온다 . 그리고 우리는 모두 죽을 때 천주께로 가되 , 현세에서 잠시 사는 동안 천주를 믿고 , 사랑하며 , 섬기고 , 순종함으로써 천주의 영광스러운 천당으로 가게 돼 있다 . 우리의 짧은 생애 동안 천주께서 부어 주신 갖가지 은혜를 감안하면 , 천주로서는 그것이 불합리하거나 불의하지 않다 . 그렇지만 영원한 생명이 시작된 직후에는 , 우리가 천주의 은혜를 어떻게 사용했는지에 따라 천당 아니면 지옥에서 영원토록 지속된다 .
그래서 만약 우리가 현세에서 천주를 사랑한다면 , 우리는 천당에서 천주와 함께 영원한 복락을 누린다 . 만약 우리가 현세에서 천주께 대든다면 , 우리는 천주께서 완고한 죄인들과 타락한 천신들을 위해 만드신 지옥에서 , 천주 없이 영원한 고문을 받는다 ( 마 25,41). 천당 아니면 지옥 어느 쪽이든 , 생존했던 사람들 모두 각자에게는 사후의 내세가 영원토록 지속된다 . 그러므로 현세에서 인간의 삶은 , 80 년이었든 100 년이었든 한 줄기 바람처럼 짧되 , 사후의 삶은 어떤 면에서 천주 자신처럼 영원하다 . 그렇다면 어떤 삶에서 행복한 것이 더 중요할까 ? 분명히 , 내세에서 행복한 것이 더 중요하다 . 아오스딩이 다음과 같이 기도하지 않았는가 ? “ 주여 , 내세에서 나를 벌하지 않으셔도 될 만큼 , 현세에서 주님 좋으실 대로 나를 벌하소서 !”
문제는 태초의 인류 때부터 아담과 에와의 잘못으로 인해 , 현세에서 천주를 배역하려는 유혹 , 특히 교만과 관능의 유혹이 너무 매혹적이어서 사람들이 천당으로 가는 길보다 지옥으로 가는 길을 더 쉽게 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( 마 7,13-14). 그렇다면 천주의 사랑은 인간 모두가 예외 없이 행하기를 원하시기에 ,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이 천당을 택하는 것을 돕기 위해 천주는 어떻게 하셔야 하는가 ( 팀전 2,4)? 천주께는 인간 모두가 억지로라도 천주의 길을 택하게 하실 능력이 있지만 , 그렇게 하다 보면 천당이 사실상 로봇으로 가득 찰 것이므로 , 인간을 조성하신 목적이 모조리 파괴될 것이다 . 그렇다면 천주께서 선호하시는 것은 만인의 타고난 양심에 천주 십계를 알리는 것이요 , 만약 사람들이 여전히 금지된 실과를 만진다면 , 그들이 다시 천당을 택하도록 어떻게든 그들을 벌하시는 것이다 .
그렇지만 현세에서 가장 무거운 벌이 영원한 지옥 고통에 비할 수 있으리오 ? 전혀 아니다 ! 그렇다면 현세에서 가장 가혹한 벌이 내가 영원한 생명을 누릴 수 있는 올바른 길에 있도록 돕기만 한다면 , 그 벌은 얼마나 잔인한 것일까 ? 그 벌이 천주의 사랑에서 온다는 것을 이해하면서 , 올바른 방법으로 그것을 견뎌야겠다고 마음먹는다면 , 현세에서 가장 잔인한 벌이라도 그것은 본질적으로 전혀 가혹하지 않다 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