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번영이라고? 조심할진저!

2023 년 4 월 1 일

제 820 호

모세는 시대에 뒤떨어졌고 , 오래전에 사라졌다 . 영영 이별인가 ?

그리 생각하는 자는 누구든지 지옥으로 감이라 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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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경함이 지금 세상이 겪고 있는 큰 재앙이라면 , 한 가지 해결책은 신약성서뿐만 아니라 구약성서도 읽는 것인즉 , 이는 동일한 천주께서 두 성서의 주요 저자 ( 인간 저자를 도구로 사용하시는 ) 요 , 그리고 둘 다 함께 천주에 대한 하나의 자서전을 이루기 때문이다 . 천주의 원수들은 구약에 있는 야훼의 정의와 신약에 있는 예수의 자비를 이간시키려 애쓰지만 , 천주의 벗들은 어떻게 동일한 천주 강생이 구약에 내재해 있고 신약에서는 명시적인지를 보여 줌에 어려움이 없다 . 그럼에도 불구하고 , 야훼는 구약의 최전선에 계시는 반면 예수는 신약의 최전선에 계신다고 말하는 것은 확실히 맞는 말이다 . 그렇다면 오늘날의 세계적인 불경함이 그리스도를 거부함에 있다기보다는 유물론적으로 천주 ( 야훼 ) 의 존재 자체를 부인함에 있다고도 말할 수 있다면 , 여기에 구약을 아는 것의 중요성이 있으니 , 구약에서 야훼는 말씀하시는 방식을 볼 때 , 모든 지면 紙面 에서 힘차게 큰소리로 말씀하신다 . 예를 들어 신명기 8, 11 – 20 의 구절을 보자 .

[11] “ 너는 혹시나 너희 천주 야훼를 잊어버리고 내가 오늘 너에게 명하는 그이의 계명들과 그이의 주신 풍습들과 그이의 법규들을 지키지 않게 될까 조심할지니라 . 혹시나 네가 배불리 먹고 좋은 집 짓고 살며 , 또 너의 소와 너의 양떼가 많아지고 은과 금이 너에게 많이 생기며 , 너에게 딸린 모든 것이 붇게 되면 , 너의 마음이 거만하여져서 , 너를 저 미쓰라임땅 종들의 집에서 나오게 하신 너의 천주 야훼를 잊어버릴까 조심할지니라 . 그이께서야말로 너를 저 불배암과 전갈 있는 저 무시무시하고도 큰 광야 , 저 물없는 메마른 지방을 거쳐 지나가게 하셨고 , 아주 차돌바위에서 너에게 물을 내어주신 이시며 , 또 광야에서 너의 조상들이 알지도 못하던 저 만나를 너에게 먹게 하신 이시니 , 이는 너의 장래에 너를 복되게 하시려고 너를 낮추시고 너를 시험하기 위함이었느니라 .

[17] 너의 마음에 ‘ 내가 나의 기운으로 내 손의 힘으로 이 세력을 얻게 되었느니라 ’ 하는 생각을 네가 감히 내게 되거든 , 너는 너의 천주 야훼를 회상하지니 , 이는 너의 조상들에게 맹서하신 그 당신의 계약을 이 오늘날처럼 굳게 세우시려고 , 너에게 이 세력을 이룰 능력을 주신 이가 바로 그이이시기 때문이니라 . 또 만일 네가 너의 천주 야훼를 참말로 잊어버리고 , 다른 신들의 뒤를 따라가서 너희가 그들을 섬기며 경배하게 된다면 , 오늘 내가 너희를 거슬러가며 알려주노니 , 너희는 그예 멸망하고야 말리라 . 너희가 너희의 천주 야훼의 소리를 듣지 않는 탓으로 , 야훼께서 너희의 앞에서 멸하시는 저 이교 백성들처럼 , 너희도 그 모양으로 멸망하리라 .

신명기 거의 전체가 위대한 천주의 사람인 모세의 마지막 훈계로 채워져 있다 .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 밖으로 인도하여 , 홍해를 건너고 , 사막에서 40 년을 보냈으며 , 이제 그들은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직전이로되 , 모세 자신은 그곳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. 모세는 120 세가 되어 죽으려는 참에 , 이스라엘 백성에게 그야말로 마지막 훈계를 하고 있다 . 신명기 전체를 읽고 , 이스라엘 백성이 세상의 메시아가 오실 것을 준비하는 특별한 사명과 더불어 천주께 특권을 받고 나서 , 이스라엘 백성이 천주를 등지는 것을 막으려고 모세의 노심초사가 어떠한지 보라 . 모세는 경고에 경고를 거듭하기를 , 그들이 불충하면 , 천주께서 그들에게 어떻게 벌을 내리시지만 , 그들이 충실하면 , 천주께서 특별히 축복하시고 보호하실 것이라고 한다 . 위의 구절에서 ,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이 그들의 주 천주를 잊게 만드는 물질적인 번영의 특별한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.

이제 모세의 경고를 신약에 적용하라 . 신약성서를 제정하신 오주께서 십자가 위에서 죽으신 이후 , 천주교인들은 자기들이 이제는 인종에 따른 이스라엘 백성이 아니라 , 신덕으로 말미암은 진정한 천주의 백성임을 알고 있다 . 천주교인들의 2000 년 역사 동안 , 교인들은 세상의 만민이 그리스도를 믿게 하는 일을 천주께 위임받지 않았는가 ? 그들이 충실했을 적에는 , ‘ 그리스도교 ’ 를 널리 퍼뜨리지 않았는가 ? 그러나 중세 시대 말기부터 그들은 불충실하기 시작하였으되 , 영신의 것으로부터 물질적인 것으로 향하면서 , 2 차 바티칸에서 절정에 이르렀으니 , 세계적으로 전례 없는 물질적 번영을 이루었다 . 그토록 많은 사람이 그렇게 잘 먹고 , 잘 살며 , 물질적 재화를 잘 공급받은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. 그렇지만 그들의 삶에서 그들의 천주이신 주는 어디에 계시는가 ? 사실상 어디에도 없다 . 그 대신 , 우리는 어디에 있는가 ? 핵 아마겟돈이 일어나기 직전이다 . 천주여 , 자비를 베푸소서 !

원문 링크 : https://stmarcelinitiative.com/prosperity-beware/