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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제직이 그 진가를 인정받다 – II

사제직이 그 진가를 인정받다 – II

2023 년 1 월 28 일

제 811 호

천주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, 인간은 기계를 숭배한다 .

그것이 의미하는 것은 , 비인간적인 존재가 된다는 것이다 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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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주 이 ‘ 코멘트 ’ 의 결론은 다소 도발적으로 표현되어서 설명이 좀 필요할 수도 있겠다 . 그 ‘ 코멘트 ’ 는 한 젊은 ‘ 심리학 ’ 학도를 소개했으매 , 그는 공부하는 동안에 천주께서 빛을 진정한 빛을 주시어 천주교에 입교했다 . 그러나 그는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한 채 , ‘ 심리치료사 ’ 라는 직업에 종사하기 시작하면서 , 가톨릭 사제야말로 자신이 환자들에게 말하는 것을 그들에게 말해줘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. 그 ‘ 코멘트 ’ 는 현대인들에 대해 몹시 슬퍼하는 대구 對句 로 끝을 맺었으니 , 현대인들은 한편으로는 심리학과 정신의학과 심리치료 및 기타 등등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만 , 다른 편으로는 신령한 영혼 또는 영혼 ’ 을 뜻하는 그리스어인 ‘ 프시케 ’ 에 대한 그 어떤 믿음도 없다 .

자 , 무엇보다도 먼저 , 같은 인간을 돕기 위해 정직하게 노력하는 ‘ 심리 요법 ’ 개업 의사라면 누구라도 이번 주 ‘ 코멘트 ’ 에서 이어지는 그 어떤 것에 대해서도 기분이 상하지 않았으면 좋겠으니 , 이번 주 ‘ 코멘트 ’ 는 그저 천주교인들에게 , 어떻게 그들은 흔한 교리문답에 대한 최소의 이해력만으로 , 온갖 부류의 소위 ‘ 대학교 ’ 라는 곳에서 온 , 온갖 종류의 영역에서 소문난 많은 ‘ 전문가 ’ 보다도 현실을 더 잘 관리하는지를 보여주기 위해서 의도된 것일 뿐이기 때문이다 . 우주의 인간을 실존하는 존재의 여섯 가지 범주 중 세 번째 틀에 넣는 것으로 시작해야겠다 .

1 다른 모든 존재의 창조주 , 천주 , 무한한 영 , 그 안에 물질의 흔적 혹은 물질성이 없음 .

2 창조된 천신 , 유한한 영이로되 , 신령하기도 함 , 그들의 존재에는 물질적인 것이 전혀 없음 .

3 창조된 인간 , 신령한 영혼으로 말미암아 유한한 영이로되 , 육체로 말미암아 물질적이기도 한 동물들임 .

4 창조된 동물 , 완전히 물질적임 , 생명과 움직임이 있으나 그 안에 고유하게 신령한 것이 전혀 없음 .

5 창조된 식물 , 완전히 물질적임 , 생명은 있으나 그 안에 움직임도 신령한 것이 전혀 없음 .

6 창조된 광물 , 모든 것 중에서 가장 물질적임 , 생명이나 움직임 또는 신령한 요소 비슷한 것도 없음 .

모든 존재가 어떻게 순전히 물질적인 것으로부터 가장 순전히 비물질적인 것 , 혹은 신령한 것으로 올라가는지에 대한 이 6 개 요소의 점차적 이행 移行 에 주목하라 . 광물은 존재하기만 한다 . 식물은 존재하되 , 전혀 물질적이지 않은 생명도 지니는즉 , 이를테면 , 그것은 우리의 물질주의 과학자들이 그것을 인위적으로 재생산하려는 모든 시도를 좌절시키는 한에 있어서 그렇다 . 다음으로 이성이 없는 동물이 오매 , 동물은 영성에 이르지 못한 상태로 물질성에서 더 나아가 , 이성이 없는 것에 더하여 감각과 자가운동 自家運動 도 지닌다 . 그리고 영성은 물질적인 피조물들 가운데 인간을 위해 마련되고 , 그 본성으로 말미암아 인간에게 그 자체로 물질에 대해 자유로운 신령한 영혼을 갖추게 하되 , 인간 안에서 물질적인 육체와 밀접하고 신비롭게 결합한다 . 이 영혼은 이성의 기능 , 즉 정신과 의지 , 그리고 모든 사람이 , 그들이 자유로이 바란다면 , 천신들처럼 , 천당으로 가거나 갈 초자연적 생명의 자격을 인간에게 주는 것이지 , 이성이 없는 동물에게 주는 것이 아니다 . 다른 모든 물질적 피조물은 인간이 이 신령한 목적을 얻어내는 것을 돕도록 천주께서 창조하셨다 . 신령한 영역에서 , 유한한 천신들은 물질적 피조물이 많이 있듯이 천신들도 많이 있다는 점에서 물질성의 마지막 흔적과 같은 것을 간직하는 반면 , 최고의 존재는 오직 하나일 수밖에 없는 무한한 신령한 존재이다 .

그러나 인간이 최고로 신령한 존재에게서 등을 돌리면 어떻게 될까 ? 그런 다음에는 영을 함께 나누는 모든 존재 , 즉 천신과 사람들을 경시할 것이요 , 어렴풋하게 신령한 동물과 식물도 무시할 것이요 , 광물의 완벽한 예측 가능성은 광물을 인간 지식의 가장 좋은 대상으로 삼는 까닭에 인간은 광물에 가장 정통할 것이다 . 따라서 현대인에게 , 과학은 더 물질적일수록 , 더 진정으로 ‘ 과학적 ’ 이다 . 반대로 , 신령한 자유 의지에 대한 지식의 어떤 분야에서건 혼합이 최소한일수록 , ‘ 비과학적 ’ 이라며 더 조롱당할 것이다 . 진정한 가톨릭 신학이 가장 좋은 사례일 것이다 .

아아 , 우리의 ‘ 과학적 ’ 현대인에게 , 사람들은 사람들에게 관심이 있고 사람들을 필요로 하되 , 광물성인 기계로서가 아니라 오로지 영성과 자유 의지를 가진 사람으로서 필요로 한다 . 이는 모든 사람의 삶의 위대한 드라마와 목적은 자유 의지를 가진 우리 각자가 자신의 영원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가 하는 것이기 때문이요 , 이것은 순수한 물질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. 그러므로 가장 ‘ 과학적인 ’ 과학은 가장 시시하지만 , 물질주의자들은 그들의 인간적 이익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‘ 과학적인 ’ 척해야 할 동안에도 인간의 관심사에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 . 그래서 ‘ 심리학 ’, ‘ 정신의학 ’, 그리고 다른 모든 ‘ 심리 어쩌고저쩌고학 ’ 과 ‘ 사회학 ’ 기타 등등 , 기타 등등의 모든 것이 실종된 천주의 자취를 찾아 더듬는 것이다 !

원문 링크 : https://stmarcelinitiative.com/priesthood-appreciated-ii/