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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멸의 원인

파멸의 원인 2021 년 3 월 13 일

제 713 호

다음으로는 끝까지 진리를 말하고 사랑하라 ,
그리고 겸손하게 그 멍에를 메라 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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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 주 전에 이 ‘ 코멘트 ’ 에서 한 고참 전통주의자는 내부로부터 , 의식적으로 혹은 무의식적으로 , 천주교회를 파괴하는 침입자라는 주제에 관해 흥미로운 논평을 했다 . 독자들은 그가 공의회 체계 내부에서 가톨릭 전통을 복원한답시고 노력했지만 어떻게 허탕을 쳤는지 떠올릴 터이다 . 그는 가톨릭 전통 복원이 이루어질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 . 나아가 “ 그렇지만 다름 아닌 성직자들이 어떻게 교회를 자멸시킬 수 있었을까 ? 말이 안 된다 !,” 라는 질문을 받자 , 그는 더 흥미로운 것을 말했다 .

저는 이 모든 것이 진리에 대한 사랑이나 진리의 결여로 귀결된다고 생각해요 . 제 생각에 , 진리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이들은 진리를 찾거나 찾을 때까지 투쟁하고 , 그런 다음에는 진리에 따라 행동할 것입니다 . 저는 1960 년에 또 70 년대에 신앙이 무너졌다고 생각합니다 . 왜냐하면 , 천주교인들이 너무 나약해졌기 때문이죠 . 1950 년대에 제 본당지구의 정오 미사 때에는 사실상 아무도 영성체를 하지 않았습니다 . 사제들은 대중에서 나오고 대중은 안이해졌습니다 . 변화가 오자 , 그 대중의 절반은 변화가 ‘ 신앙 ’ 생활을 훨씬 수월하게 해 주었기에 그 변화를 기꺼이 받아들였습니다 . 왜냐하면 , 외교인들은 더 이상 적대적이지 않았고 , 이 신앙 저 신앙 할 것 없이 다 바람직했으며 , 우리는 이제 모두가 서로에게 미소를 지을 수 있었고 , 성직자들이 길을 인도했기 때문이죠 ! 다른 절반의 대부분은 열교 ( 개신교 ) 교파에 합류했거나 그냥 종교를 아예 포기했습니다 . 소수의 용감한 영혼 , 신앙에 대한 그 사랑을 아직 지니고 있던 극소수는 나름의 성당을 만들었습니다 . 그들에게 가장 격려가 되는 사람은 르페브르 대주교였습니다 . 르페브르 대주교만이 신덕을 지니고 있어서 교회의 위계가 절망적인 배교 상태에 있음을 파악했습니다 .

천주만이 인간의 마음을 판단하실 수 있지만 , 제 생각에는 신덕을 버린 사람들에게는 변명이 통하지 않을 것 같아요 . 아마도 신덕을 버린 사람들은 거의 다 자기 영혼으로 대가를 치를 것입니다 . 우리 세대는 최악입니다 . 왜냐하면 , 우리는 신앙 안에서 나고 자랐으며 그것을 버렸기 때문입니다 . 우리가 신앙을 버린 것은 그렇게 하는 것이 삶을 더 수월하게 하고 훨씬 덜 도전적이게 만들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. 이어지는 세대는 비록 그들의 가톨릭 유산을 거부당했던 까닭에 과실이 조금 덜할지라도 , 모든 사람에게는 진리의 삶을 살 의무가 있으므로 여전히 변명의 여지가 거의 없었습니다 . 신앙이 연약한 곳에서는 , 천주교인들은 특히 낙태와 관련하여 겁쟁이입니다 . 주교들은 조세 지위를 잃거나 누군가를 은결들게 할까 두려워 , 낙태를 반대하는 말을 입에 올리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. 우리 도시에 사는 티모시 케인 (Timothy Kaine) 상원 의원은 가능한 한 임신 중절과 성도착 행위에 찬성합니다 . 그러면서도 가톨릭 신앙이 자기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주장하죠 . 그는 “ 나는 프란치스코 유형의 가톨릭 ” 이라고 말하면서 그 모든 것을 말했습니다 . 제가 알기로는 , 리치몬드 (Richmond) 의 주교는 오래전에 의원을 파문해야 했을 때 , 낙태에 관하여 의원을 추궁한 적이 전혀 없거니와 , 하물며 의원에 대한 영성체 허용을 거부하지도 않았습니다 .

위의 고참 전통주의자는 2 차 바티칸 이후 천주교인들의 총체적인 붕괴를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 . 이 ‘ 코멘트 ’ 의 또 다른 독자는 성비오 10 세회의 특별한 헛발질의 원인을 아래에서 찾는다 . 성비오 10 세회는 어쨌거나 천주께 들어 올려져 총체적 붕괴에 저항했다 .

저는 그것이 바리사이주의 ( 형식주의 , 위선 ) 이라고 생각합니다 . 지금 교회와 성비오 10 세회를 죽이고 있는 것은 우리 주님을 죽인 것과 같은 바리사이주의입니다 . 진정한 겸손과 애덕을 잃었습니다 . 복음에 나오는 ‘ 회칠한 무덤 ’ 에 대한 것과 같은 바리사이주의는 영신의 맹목으로 인도합니다 – “ 이 백성의 눈을 멀게 하여 , 보기는 보아도 보지 못하고 , 듣기는 들어도 알아듣지 못하게 하라 ” . . . . 바리사이들은 성경과 율법에 대한 완벽한 지식을 갖추고 있었지만 , 그들의 메시아를 죽였습니다 . 오늘날 그들은 교회를 죽이고 있고 , 그들은 그것을 보지 못할 뿐입니다 , 그들은 소경이에요 . . .

성비오 10 세회를 보건대 적어도 전복을 꾀하는 사제들이 있었고 , 상층부에는 완전한 맹목에 시달리는 지도자들이 있었지만 , 성비오 10 세회 전체가 바리사이주의에 빠지지 않았다면 이들이 아무런 성과도 내지 못했을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. 그들이 겸손되이 성인과도 같은 설립자를 따랐다면 , 자신들이 설립자보다 더 잘 안다고 생각하지도 않았으려니와 , 천주 자신보다도 자기들이 더 잘 안다고 생각하여 러시아 봉헌을 위한 묵주신공을 바치라는 성모님의 요청을 제쳐두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. 그러한 모욕은 천주의 벌을 모면할 수 없습니다 . 징벌은 바리사이에 대한 것과 같은 영신의 맹목이었지요 , 무서운 징벌이에요 ! 천주여 , 우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