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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일랜드의 몰락 – I

2023 년 10 월 21 일

제 849 호

조국은 망했지만 , 천주는 내게 손을 내밀어 주셨도다 .

나는 이제 희생자가 아니어도 되게 되었도다 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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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기 또 다른 젊은이가 참된 신앙으로 돌아오는 길을 찾는 이야기가 있다 . 이번에는 한때 가톨릭이었지만 , 오늘날 심하게 배교 중인 아일랜드에서 온 이야기이다 . 퀘벡 (Quebec) 처럼 , 더 높은 곳에 있을수록 , 더 세게 떨어진다 . 어떻게 해서 그가 회두하게 된 전환점이 그가 기도 , 특히 매괴경을 바치기 시작한 것이었는지에 주목하라 .

1990 년대 후반과 2000 년대 초반에 아일랜드에서 성장하면서 , 상황은 급격히 악화했습니다 . 아일랜드의 과거의 해체는 이미 시작되었지요 . 내 또래의 젊은이 대부분이 흔히 그렇듯 , 나는 세례를 받고 그 지역의 ‘ 가톨릭 ’ 학교에 다녔습니다 . 그렇지만 신앙에 관한 교리 교육이나 가르침은 전혀 없었으니 , 그 때문에 ‘ 가톨릭 ’ 학교에 다닌 아일랜드의 어린이 대부분에게 신덕의 가장 기초적인 도리에 대해서 질문한다면 , 그들은 답변하지 못할 것입니다 .

내가 신앙으로 복귀한 것은 색다른 유형이었습니다 . 나는 어렸을 때 늘 지식에 목말라 있었고 책을 탐독했지만 , 권위자들의 적절한 지도가 없다 보니 , 타락한 본성에 쉽사리 미혹되었습니다 . 10 대 후반에 나는 유별나게 마르크스 , 니체 , 카뮈의 사상이 곁들여진 여러 다른 유형의 철학을 읽었습니다 . 웬일인지 우연히 구시대의 이탈리아 철학자 율리우스 에볼라 (Julius Evola) 의 글을 접했으니 , 그의 현대 세계에 대한 지독한 증오와 경멸은 나의 심금을 울렸습니다 . 그는 가톨릭 신자가 아니었으므로 , 천주라는 단어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, 용어를 ‘ 절대자 ’ 혹은 ‘ 초월자 ’ 로 대체했더군요 . 그러나 에볼라를 읽기 시작한 것과 거의 동시에 , 나는 영신의 이유보다는 정치적인 이유로 가톨리시즘을 들여다보기 시작했습니다 .

오늘날의 교회를 보고 그것을 에볼라로부터 알고 있던 급진적인 ‘ 전통주의 ’ 와 비교했을 때 문제가 생겼습니다 . 나는 2 차 바티칸을 둘러싼 몇 가지 문제를 알고 있었고 SSPX 의 이름도 낯설지 않았지만 , 미사에 가는 것이나 신앙의 교리에 대해서는 거의 알지 못했습니다 . 천주교인들이 어떻게 기도하는지 공부하다가 , 매괴경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. 나는 천주교인들이 어째서 그렇게나 천주께 기도하는 대신 마리아께 기도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으나 , 그 소란이 도대체 무엇에 대한 것인지 알고 싶어서 , 매괴경을 바치기 시작했습니다 .

나의 신앙 회복은 모두 코비드 19 ‘ 팬데믹 ’ 동안에 일어나고 있었으니 , 그 기간에 아일랜드의 가톨릭교회는 유럽에서 가장 오랫동안 계속해서 문을 닫은 상태였습니다 . 나는 갈 곳이 없었고 , 영성체를 하고 싶어도 영성체를 할 수 없었지요 . 감사하게도 나는 온라인에서 몇몇 가톨릭 신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고 , 한 사람이 고해성사를 주느라 신자들을 만나고 있는 한 사제에 대해서 알려 주더군요 . 나는 당장 이 사제에게 연락했고 , 묘지에서 내 고해성사가 이루어졌습니다 . 고해성사를 받고 신앙으로 돌아오려고 노력함으로써 , 나의 옛 무신론적 자아는 어느 정도 죽어가고 있었고 , 신앙 안에서 다시 태어나고 있었습니다 .

더블린의 라틴 미사 공동체에서 내가 주목한 것은 참석한 남자들 대다수는 신앙으로 되돌아온 사람들인 데 반해 , 여자들은 유아 때부터 천주교인인 경향이 있다는 것입니다 . 자신을 전통 천주교인이라고 묘사하는 많은 젊은이는 ‘ 유대인 문제 ’ 에 관하여 잘 알고 식견이 있지만 , 사탄의 회당의 노력에 맞서 싸우기 위해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확신이 없습니다 . 교회의 적들과 열심히 싸우기 위해 기도 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요 ? 우리 중 그 누구도 진정으로 이해할 수 없을 듯한 한 가지는 바로 교회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? 하는 것입니다 . 교회는 교회가 처한 현 상태를 어떻게 알아차릴까요 ? 그리고 더 나아가 , 우리 사회에 무슨 일이 일어났나요 ? 나는 오래된 교황의 회칙 서한들을 읽고 그것들을 , 오늘날 교회의 고위 성직에 있는 많은 사람에게서 오는 것이라고 알고 있는 것과 비교하며 자문합니다 . 같은 신앙일까 ?

( 아니 , 같은 신앙이 아니다 . 그것은 오래된 종교와 전쟁 중인 신흥 종교이다 . 신앙의 적들은 신앙의 무기들로 싸워야 제일 잘 싸울 수 있다 . 그러려면 날마다 매괴경 현의 15 단을 바치라 . 우리는 그리스도교계의 700 년 배교의 정점을 지나고 있다 . 사회는 그 몰락의 길을 걷고 있다 .)

원문 링크 : https://stmarcelinitiative.com/irelands-fall-i/