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국어

‘파문’ — 뒤늦은 깨달음

2023 년 4 월 29 일

제 824 호

‘ 잘난 ’ 현대주의자들은 이제 교회를 알지 못한다 .

‘ 잘난 ’ 라칭거 추기경은 우리를 곤경에 빠뜨렸다 .

——————————————————————–

올해 3 월 16 일 , 호주와 뉴질랜드의 가톨릭 ‘ 저항 세력 ’ 의 실질적 수장인 에드워드 맥도날드 (Edward MacDonald) 신부는 신자들을 위해 훌륭한 기사를 작성했으니 , 이른바 1988 년 6 월 30 일 스위스 에콘에서 르페브르 대주교가 성성한 주교 4 위에 대한 ‘ 파문 ’ 에 관한 것이었다 . 기사는 로마의 근대주의자들이 SSPX 의 상부에 있는 대주교의 후계자들을 어떻게 속였는지 , 그리고 SSPX 가 말뿐이 아니라 행동으로 , 거짓된 ‘ 순명 ’ 위에 온전한 신덕을 두는 대주교의 명확한 입장 쪽으로 기꺼이 돌아오지 않는 한 사실상 SSPX 의 참된 가톨릭 신덕 수호를 무력화시켰는지를 똑똑히 보여준다 .

그 어떤 SSPX- 로마 합의에서건 결정적인 질문은 항상 이제부터 누가 SSPX 주교를 임명하는가 ? 이다 . 1 근거는 가톨릭교회의 역사가 가톨릭 주교의 임명을 통제하기 위한 천주의 벗들과 원수들 ( 보통 교회와 국가 ) 간 투쟁의 사례들로 점철돼 있다는 것이니 , 이는 천주교회는 현대의 ‘ 민주주의 ’ 가 아니고 군주제여서 , 주교가 신자를 만드는 것이지 신자가 주교를 만드는 게 아닌 연고이다 .

르페브르 대주교와 라칭거 추기경은 1988 년 로마 근처에서 회동하여 그런 합의를 협상했을 때 이것을 잘 이해했다 . 교활한 추기경은 그들이 5 월 5 일에 서명한 의정서 ( 합의의 밑그림 ) 에서 SSPX 주교 임명에 대한 통제권을 대주교로부터 거의 빼앗았지만 , 천주의 성총으로 대주교는 추기경이 신덕을 위태롭게 하고 있음을 깨달았고 , 5 월 6 일에 자신의 서명을 철회했으며 , 지 카스트루 마예르 (de Castro Mayer) 주교의 조력을 얻어 , 6 월 30 일에 대주교의 사제 4 명을 ‘ 생존 작전 ’ 의 주교로 성성했다 . 대주교는 자신이 교회법을 어기고 있지 않다고 말했으니 , “ 확신하건대 , 우리가 대상이 될 수 있는 이 모든 고발이나 처벌은 효력이 없음이요 , 절대적으로 무효이며 , 우리는 이에 대해 그 어떤 고려도 하지 않을 것이다 .” 2. SSPX 는 소책자에서 대주교가 옳은 이유를 설명했다 . 즉 , “ 분열도 아니거니와 파문당하지도 않았다 .”

그러나 약 20 년 후 펠레 (Fellay) 주교는 무효인 ‘ 파문 ’ 이 결국 심각하게 받아들여져야 한다고 느꼈으니 , 자신이 볼 수 있는 교회의 밖에 있는 것처럼 느꼈기 때문이다 . 3. 라칭거 추기경은 결코 르페브르 대주교가 1988 년에 자신을 이겼다는 걸 인정한 적이 없어서 , 교황 베네딕토인 지금도 여전히 SSPX 주교 임명을 통제해야겠다고 다짐했다 . SSPX 를 볼 수 있는 교회로 인정하기 위한 한 가지 전제 조건은 교황 베네딕토가 4 위의 SSPX 주교에 대한 ‘ 파문 ’ 을 거두어들이는 것이었다 . SSPX 는 이것이 일어나기를 기도했고 교황이 실제로 ‘ 파문 ’ 을 ‘ 철회 ’ 하자 기뻐했다 . 어리석게도 , SSPX 는 교황의 선의와 관대함에 감사를 표했다 .

그러나 2023 년까지 SSPX 는 이제 ‘ 볼 수 있는 교회 ’ 와 유대관계를 더 공고히 한 상태이다 . 그 주교들은 나이가 더 들었고 그들 중 일부는 건강이 나빠졌다 . 교인들은 궁금해한다 . 어째서 새로운 주교가 나오지 않는가 ? 왜냐하면 , SSPX 가 스스로를 궁지로 몰아넣었기 때문이다 . 이 무효한 ‘ 파문 ’ 을 철회해 달라고 요청함으로써 , SSPX 는 파문이 사실임을 암묵적으로 인정했으며 , 다시는 로마의 승인 없이 주교를 성성하지 않겠노라고 암묵적으로 약속한 것이니 , 이는 1988 년에 대주교가 했던 것과는 다르다 . 대주교처럼 처신한다면 그것은 교황 베네딕토에 대한 크나큰 ‘ 배은망덕 ’ 을 보여줄 것이요 , 그들은 다시 파문당할 게 뻔하다 .

그리하여 르페브르 대주교는 그의 생애 동안 로마와 벌인 전투에서 승리했지만 , 대주교의 신덕의 명료성과 근대주의의 기만에 대한 통찰력이 부족한 후계자들은 대주교와 같은 전사가 아니었고 , 교활한 베네딕토 / 라칭거의 책략 ( 객관적인 ) 이 어떻게 자신들에게서 미래의 주교에 대한 통제권을 빼앗아 사실상 SSPX 의 힘을 없앴는지를 깨닫지 못했다 . 프란치스코 교황이나 그의 후계자는 차기 SSPX 주교 혹은 주교들을 그렇게 선택할 것이요 , 그런 주교들이 SSPX 의 사제와 신자들을 형성하고 , 그들을 마침내 공의회 교회에 통합할 것이다 . 아마도 SSPX 신자들은 줄곧 점점 더 순조롭게 2 차 바티칸의 ‘ 새로워진 ’ 천주교를 믿도록 잘못 인도되고 있음에 따라 , 항의의 흐느낌만이 있으리라 .

[ 주 : 1 Eleison Comments 제 116 호 , 2009 년 9 월 26 일 . 2 https://sspx.org/en/1988-episcopal-consecrations-sermon. 3 많은 ‘ 그리스도교 ’ 교회는 볼 수 있어서 , 가시성은 하나인 참된 교회를 거짓 ‘ 교회 ’ 와 구별하는 표식이 아니다 . 교인은 네 가지 표식 , 즉 하나이요 , 거룩하고 , 공번되며 , 종도로조차 전해 내려오는 곳에 있어야 한다 . 또 눈에 보이는 ‘ 교회 ’ 가 네 가지 표식을 모두 가지고 있지 않다면 , 그것은 파문이다 . 우리는 그것을 피해야 한다 .]

원문 링크 : https://stmarcelinitiative.com/excommunications-hindsigh/