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러시아가 회두하고 있는가?

2023 년 2 월 4 일

제 812 호

마리아의 하자 없으신 성심께 우리 모두 기구해야 할지니 ,

거룩한 러시아가 구원의 역할을 하도록 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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러시아는 새해에도 여전히 맹위를 떨치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뉴스에 많이 오르내리고 있고 , 러시아는 우리의 야비한 언론으로부터 한결같이 나쁘게 조명되고 있다 . 이는 의심할 여지 없이 일부 당연한즉 , 파티마의 성모의 말씀을 보건대 , 공산주의 러시아 (1917-1991) 가 실제로 “ 그 오류를 전 세계에 퍼뜨렸기 ” 때문이다 . 그러나 분명히 거대한 러시아 땅에는 눈에 보이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이 있다 . 윈스턴 처칠 (1874-1965) 은 뛰어난 정치가였지만 러시아를 “ 수수께끼 속에 불가사의에 싸인 난문제 ” 라고 부르며 당황했다 . 반대로 파티마의 성모는 가톨릭 교황과 주교들에게 러시아를 마리아의 하자 없으신 성심께 봉헌할 것을 요청하시되 , 그리하면 “ 세계에 평화의 시기가 주어질 것이라 ,” 고 하셨다 . 그렇지만 어째서 하필 러시아인가 ? 어째서 이탈리아나 프랑스처럼 훨씬 더 가톨릭적인 국가들이 아닌가 ?

확실히 러시아의 핵심은 988 년에 그리스도교로 회두 개종 하고 나서 수 세기 동안 ‘ 거룩한 러시아 ’ 로 알려진 몹시 종교적인 민족이요 , 상응하는 큰 선과 큰 악의 능력이 있다는 것이다 . 처칠과 같은 현대 유물론자를 어리둥절하게 했을 법한 것이 여기에 있다 . 따라서 러시아인들도 모스크바를 ‘ 세 번째 로마 ’ 라고 불러 , 마치 모스크바가 세계를 그리스도교화하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처럼 , 로마 자체 그리고 그다음에는 비잔틴 콘스탄티노플의 후계자를 연상시켰다 . 푸틴 대통령의 유명한 러시아 고문 알렉산더 두긴 (Alexander Dugin) 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서 , 마치 러시아가 신세계질서가 인류를 비그리스도교화하는 것을 막기 위해 싸우고 있는 것처럼 말한다 . 푸틴 자신은 종종 부패한 서구의 부도덕한 타락으로부터 자연적이고 그리스도교적인 가치인 것을 옹호해 왔으니 , 이로써 오늘날 서구 국가들의 지도자로 자처하는 꼭두각시들 사이에서 진정한 정치가의 모습을 보인다 .

러시아가 자유주의 악마로부터 유럽을 구하기 위해 행동한 것은 역사상 이전에 일어난 일이다 . 1812 년까지 나폴레옹은 유럽의 많은 나라에서 프랑스 혁명을 일으켰고 , 그 해에 그는 600,000 명의 대규모 군대를 모아 러시아를 침공하여 러시아를 아직 태어나지 않은 새로운 세계 질서를 추구하는 그의 야망 안으로 끌어들였다 . 러시아의 겨울은 보통 나폴레옹의 패배로 여겨지지만 , 보로디노 (Borodino) 전투에서 애국심과 용기로 침략군에 대패를 안긴 것은 러시아인들이었다 . 1814 년 차르 알렉산드르 1 세 (Tsar Alexander I) 는 프랑스와 평화를 이루고 유럽이 혁명을 저지하는 것을 돕기 위해 ‘ 신성 동맹 (Holy Alliance)’ 을 결성하기 위해 병사들과 함께 파리에 있었다 . 1941 년에도 스탈린은 공산주의가 아니라 인민의 종교와 애국심이 전 세계의 당장의 이익을 위해 나치주의를 박살 내는 데 필요한 대부분의 힘겨운 싸움을 할 수 있도록 소련 러시아에서 교회를 다시 열었다 .

유명한 러시아 소설가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(Fyodor Dostoyevsky, 1821-1881) 는 ‘ 악령 (The Demons)’ 또는 ‘ 부마자 (The Possessed)’(1871) 라는 제목의 소설에서 등장인물의 입속에 미래의 광기와 ‘ 사랑하는 러시아 ’ 의 회두라는 놀라운 광경을 넣는다 . 등장인물은 늙고 어리석은 자유주의자이지만 , 그에게 망상과 죽음이 가까워지면서 . 그는 미래에 대한 순수한 통찰력의 순간들을 누리매 , 그는 마귀들로 가득 차 있는 러시아 ( 복음 ( 마 5,1-20 룩 8, 30-36 을 오기한 것으로 보임 ) 에 나오는 사람처럼 ) 를 보는즉 , 떼마귀에 들렸다가 해방되어 우리 주님의 발아래 조용히 앉아 있다 . 도스토옙스키는 러시아가 공산주의의 광기에 사로잡혔다가 마침내 내일의 마리아의 하자 없으신 성심께 대한 봉헌으로 말미암아 해방되는 것을 예견하고 있는 게 아니었을까 ?

지금 아주 많은 생각이 내 마음속에 떠오른다 . 알다시피 , 그것은 우리 러시아와 똑같다 . 병자에게서 나와 돼지 속으로 들어가는 저 마귀들 . 그것들은 모든 종기 , 모든 더러운 전염병 , 모든 불결함 , 크고 작은 모든 마귀인즉 , 저 위대한 병자 , 우리의 사랑하는 러시아에서 오랜 세월에 걸쳐 증식했다 [ . . . ] 그러나 위대한 생각과 위대한 의지는 높은 곳으로부터 그것을 에워쌀 것이다 , 마귀 들린 저 미치광이와 마찬가지로 . . . 그리고 그 모든 마귀들 , 모든 불결함 , 표면이 썩어 문드러지고 있는 부패가 삐져나올 것이다 . . . 또 그것들은 자청하여 돼지 속으로나 들어가기를 간구할 것이다 . 그리고 과연 어쩌면 그것들은 이미 돼지들 속으로 들어갔을 것이다 ! 그것들은 우리 , 우리 그리고 저 . . . 젊은 혁명가들이다 . . . 그리고 나는 아마도 그들의 선두에 있고 , 우리는 부마하고 , 미쳐 날뛰며 , 바위에서 바닷속으로 거꾸러져 몰사할 것인즉 , 좋은 일이기도 하다 . 우리에게는 그것만이 어울리니까 . 그러나 병자는 구완함을 받고 ‘ 예수 발아래 앉을 ’ 것이요 모든 사람이 그를 보고 놀랄 것이다 . . . . 하지만 지금 그것은 나를 몹시 자극한다 . . . . (‘ 악령 ’, Pt. III, Ch. 7.2)

원문 링크 : https://stmarcelinitiative.com/russia-converting/