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2 년 8 월 6 일
제 786 호
저들은 말하기를 , 음악은 단지 취향의 문제라고 한다 .
그러나 이는 깊은 사색의 결실이 아니라 , 그냥 급하게 내뱉는 말이다 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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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 세기 중반 교황 비오 9 세 (1846-1878) 는 인류를 천주 , 예수 그리스도 , 그리고 천주의 가톨릭교회로부터 떼어놓는 오류의 목록을 작성하는 일에 착수했을 때 , 그의 을 모든 것 중 가장 근본적인 오류 , 즉 “ 최고의 존재는 존재하지 않는다 . . . . 따라서 천주는 세상과 하나요 같은 것인즉 , 따라서 영은 물질과 연결되고 , 진리는 거짓과 , 선은 악과 , 정의는 불의와 연결된다 ,” 로 시작했다 . 다시 말해서 천주를 거부하면 곧바로 물질주의가 따르고 , 자유의지 , 진리 , 선 및 정의를 거부하게 된다 . 그런즉 , 카를 마르크스가 주장했듯이 , 인간은 그 안에 영 혹은 신령한 것이 전혀 없는 순전히 물질적이기만 한 피조물일 것이다 .
그와 반대로 , 가톨릭교회는 항상 다음과 같이 가르쳤다 . 즉 , 천주 는 존재하시는즉 , 창조주시요 오직 하나이요 순전히 신령하기만 한 무한한 존재이고 , 수많은 천신 은 순전히 신령하기만 하되 유한한 피조물인 반면 , 인간 은 육신과 영혼으로 구성된 다수의 유한한 피조물인즉 , 생물학적 부친과 모친이 제공한 물리적 요소로 구성된 물리적 육신으로 말미암아 물질적 일 뿐만 아니라 , 그 육신에 거하고 육신이 살아 있는 한 생명을 주도록 천주께서 개별적으로 창조하셨으되 , 모친에게서 받는 그 요소들 속에 천주께서 직접 주입하신 불멸의 영혼으로 말미암아 신령 하기도 하다 . 다시 말해서 , 사람은 과연 물질적 존재이지만 , 단순한 물질 그 이상이다 . 사실 육신과 결합한 동안에 신령한 자유의지를 사용함으로써 그 육신의 영원한 운명이 어떤 것일지 , 즉 천당의 영복 永福 일지 지옥의 영고 永苦 일지 결정하는 것은 영혼인즉 , 둘 다 인간적으로 상상할 수 없다 .
그러므로 사람은 천주의 물질적 피조물 중 가장 높은 존재인즉 , 이는 사람은 신령하기도 한 유일한 존재인 연고요 , 인간 영혼의 그 영성은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, 천주를 알고 사랑하는 능력을 의미한다 . 인간이 물질적이기만 하다고 감히 주장하는 것은 , 경우에 따라 엄청난 허위이거나 거짓말이다 . 사실 모든 사람은 자신의 영성과 영원한 운명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다 . 왜냐하면 ,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, “ 모든 사람을 비추는 참 빛이 세상에 오셨기 ” 때문이다 ( 요 1,9). 하지만 특별히 젊은이들뿐만 아니라 , 우리 주변의 그 많은 영혼이 자기들의 영은 물질에 지나지 않는다고 믿게 되었다 !
이제 음악은 동물과 심지어 식물도 감상하는 , 인간 영혼의 특별한 언어인즉 , 그밖에 다른 어떤 것도 같은 방식으로 표현할 수 없는 인간의 영혼 속에 있는 것을 인간을 위해 표현한다 . 그러므로 사람의 영혼은 천주께 향함으로써 신령하기도 하거니와 육신에 활기를 불어넣는 기능으로 말미암아 관능적이기도 한 까닭에 , 인간의 음악은 신령함과 세속성이 온갖 모습으로 섞여서 신령하고도 감각적일 것이다 . 그레고리오 성가는 고도로 신령하고 , 록과 랩은 고도로 세속적이며 , 클래식 음악은 둘 사이의 어딘가에 있다 . 기본적으로 상식이지만 , 특별히 관심이 있는 것은 음악이 어떤 식으로 , 말하자면 , 인간 영혼의 객관적 지리에 대응하는 객관적 지리를 가지는가 하는 것이다 . 따라서 음악을 멜로디 ( 선율 ), 화성 ( 반주 ), 그리고 리듬 ( 박자 ) 의 세 가지 주요소로 분류한다면 , 멜로디는 신령한 영혼에 말을 걸고 , 화음은 감각적 영혼 속 더 높은 차원의 열망에 말을 걸며 , 리듬은 더 낮은 영혼 속 더 저차원의 열정에 말을 건다고 할 수 있다 .
자 , 인간과 마찬가지로 음악에도 무한한 다양성이 있어서 , 항상 예외가 있을 수 있지만 , 대충 말해서 인간 영혼의 본성과 음악의 본성 사이의 객관적 일치는 자유주의에 세뇌된 골수 주관론자들에게만 놀라운 상식이다 . 어쨌든 8 월 26 일 금요일 저녁에 , 브로드스테어스 (Broadstairs) 의 이곳에서 영혼의 지리학에 대한 예비 간담회가 계획돼 있다 . 8 월 27 일 토요일에는 , 음악의 지리학에 대한 여러 간담회 , 그리고 일요일에는 여러 가능한 결론 몇 가지를 도출하기 위한 최종 간담회가 있다 . 존 설리반 (John Sullivan) 이 다시 피아노를 연주하되 , 특히 고차원의 음악과 저차원의 음악 사이에서 중심축이 되는 베토벤의 작품도 선보이고 공연도 할 것이다 . 참가자들은 이틀 밤 동안 묵을 숙소를 찾아야 할 것이다 . 행사 후에는 , 관심은 있어도 참석할 수 없는 사람을 위한 녹음이 있을 것이다 .
원문 링크 : https://stmarcelinitiative.com/musics-structure/